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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제를 좀 바꿔볼까요? 어제(2일) 방송됐습니다만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그 인기가 패션계, 출판계, 서점 뭐 이만 저만이 아닌 모양이죠. '시크릿가든' 얘기 나오니까 최혜림 앵커도 그렇고, 고 기자도 그렇고 벌써 얼굴이 환해지는 것 같아 보이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네, 드라마의 힘이 얼마다 대단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자체의 인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입고 나온 옷이 유행을 하고 또 그 주인공이 책 한 권만 들고 나와도 금방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 현빈이 입고나온 이른 바 '빤짝이 트레이닝복' 어떻게 보면 좀 촌스럽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한 업체가 똑같이 디자인을 해서 정식으로 상표를 달아 지난 주말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드라마 제작사와 계약을 해서 이 옷의 디자인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자기들 옷이 오리지널이라는 건데요.
그런데 판매가가 무려 120만 원입니다.
옷 뿐 만이 아니죠, 이 드라마에는 유독 다양한 책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남녀주인공들이 극 중에서 읽거나 들고만 나와도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습니다
19세기 고전동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인터넷 교보문고 순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인기가 실감이 나긴 하지만 트레이닝복 한 벌에 120만 원이면 좀 비싼 거 아닌가요?
<기자>
그렇죠, 너무 비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 문의가 많다는 것이 업체 측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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