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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임산부들이 올해 마지막날을 맞아 오늘 안에 아기를 낳기 위해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혹시 오늘 안에 아기를 못 낳으면 어쩌나 만삭의 임산부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오기 전에 출산을 해야만 베이비 수표라 불리는 출산보조금 375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내년부터 출산 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스페인에서는 최근 연말 출산 붐이 일고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출산을 앞당긴다는 각종 음식들을 챙겨먹어보다가,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러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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