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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화려한 피날레'…2,051P로 올해 장 마감

강선우

입력 : 2010.12.30 17:23|수정 : 2010.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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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장을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위기와 북한 도발 등 악재가 적지 않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3년 만에 2,000시대를 열었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폐장일인 오늘(30일) 코스피지수는 7.51포인트 상승한 2,051로 장을 마쳤습니다. 

2007년 11월 6일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기금, 은행, 보험 등이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코스피 시장은 글로벌 악재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요인에도 흔들리지 않고 3년만에 2,000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22% 가까이 올라 G20 국가 가운데 5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66조 원 더해져 사상 최고치인 1,237조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은 별다른 수익을 얻지 못했고 업종별, 종목별 양극화 현상도 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