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목포지점의 영업사원이 고객이 낸 차량 대금 10억원을 들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현대차 전남지역본부가 목포지점 C모(38)씨가 회사로 입금해야 할 차량 대금과 신차 구매자의 중고차를 처분하고 남은 돈을 횡령했다고 고소해 C씨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C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인을 통해 경북지역 종교단체에 수십 대의 승합차를 파는 등 50여 대의 차량 판매 실적을 올렸다.
경찰은 C씨가 한달 남짓 차량을 판매하면서 받은 돈은 9억 9천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목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