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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인천항은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런 인천항의 새해 목표는 국제적인 위상의 제고입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어떤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우선 다양한 항로의 개설을 추진합니다.
또 대형 선박들이 들어올 수 있는 신항건설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 송도 신항, 부두 축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절반 정도 공사를 마쳤고 3년 뒤인 2013년 말 완공 예정입니다.
인천 내항에 입항이 가능한 선박은 최대 5만 톤이지만 신항이 완공되면 초대형 선박도 입항할 수 있습니다.
입항 선박 규모가 커지면 선박 노선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제항로는 38개, 이 가운데 일본과 중국, 동남아가 35개로 편중이 심한 상태입니다.
[김종태/인천항만공사 사장 : 인천항의 새해 첫 주요과제는 원양항로 개설에 있습니다. 인천항이 국제적 항만으로 위상을 갖추려면 미주와 구주의 항로를 갖춰야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이나 미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25%가 수도권에서 생산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부산이나 광양을 통해 수출되고 있어 육상운송비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이 물동량을 인천항에서 처리하면 연간 3,200억 원의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대형 관광여객선 입항에 대비한 현대식 여객터미널 건설도 인천항의 새해 사업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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