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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중부지방에 10센티미터 안팎의 큰 눈이 내렸습니다. 제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영하의 날씨에 도로가 얼고 눈이 쌓인 곳이 많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 목동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눈이 쌓인 곳이 많죠?
<기자>
네, 새벽에 눈이 그친 뒤 부지런히 치우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점심때가 됐는데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눈이 얼어붙기 시작해 도로상황은 더욱 안 좋습니다.
특히 오늘(28일) 아침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른 아침이라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차가운 아침 날씨에 도로가 얼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이었습니다.
눈소식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지만 차량을 갖고 나온 사람들은 평소보다 2~3배 출근길이 오래 걸려 지각이 속출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최악의 교통 혼잡은 피했다는 평갑니다.
눈은 자정쯤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을 중심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적설량은 서울 9.7센티미터, 인천 7.1cm 동두천 11.6 센티미터입니다.
일단 눈은 잠시 그쳤지만 서해안 지역에 아직도 눈 구름이 있어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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