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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브로콜리,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

입력 : 2010.1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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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숲속에 온 듯한 이 모양새로 우리 식탁 위의 건강채소가 된 브로콜리, 오늘(27일)따라 뭉게구름처럼 잘 피어오른 게 아주 풍성해 보이는데요.

이 브로콜리가 한겨울이 제철이라는게 믿겨지시나요? 영양 못지않게 신기할 따름입니
그런데 어디서 이렇게 겨울에 브로콜리가 잘 자라는거죠?

[홍인선/유통전문가 : 브로콜리는 본래 비가 적절히 내리고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채소로 겨울에는 제주도에서 생산하는데요, 제주도는 국내 브로콜리 생산의 67%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산지로 이렇게 혹한의 겨울에도 노지재배로 16.5도를 유지하는 환경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생산되는 브로콜리는 특히 타 계절 수확되는 브로콜리와 대비해서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높고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브로콜리는 겨울에 맛있는 채소로군요, 어디보자 이거 큼지막한 걸 고르면 되는건가요? 뭘 보고 고르죠?

[홍인선/유통전문가 : 겨울 브로콜리는 조직이 단단하고 너무 큰 것 보다는 봉긋한 모양이 잘 뭉쳐 있는 것이 좋은 겁니다. 오늘은 같은 십자화과 채소인 콜리플라워도 함께 나와 있는데요.브로콜리 1송이에 1,450원, 콜리플라워 100g에 35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둘 다 섞어서 요리하면 눈도 즐거운 건강식이 되겠죠.

타임지도 반한 암을 예방하는 채소가 이 브로콜리잖아요, 다른 채소들도 참 많은데 왜 브로콜리만 유독 건강채소라고 강조하는 거죠?

[신영호/한의사 : 브로콜리는 뿌리나 줄기가 아닌 꽃 자체를 먹는 채소로 다른 채소보다 영양이 2~3배 뛰어납니다. 특히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될 만큼 풍부해 이 브로콜리 작은 가지를 네다섯 덩어리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 섭취가 가능한데요. 특히 브로콜리는 여성분들이 많이 드시는 채소입니다. 설포라판이라는 유방암 증식을 막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유방암 뿐만 아니라 폐암과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자들이 브로컬리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들도 먹어야겠는데요? 그럼 남녀노소 다 즐기는 브로콜리 요리 만들어 봅시다!

<브로콜리키쉬 만드는 법>

1. 살짝 데친 브로콜리는 송이 모양을 살려 잘게 썰어준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 송이버섯, 베이컨을 차례로 살짝 볶아준다.

3. 생크림, 계란, 소금, 후추를 섞어서 계란 물을 만든다.

4.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만든 식빵은 3등분을 하고 하나는 다시 반으로 잘라준다.

5. 머핀 틀에 손질한 식빵을 넣어 컵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6. 컵 모양의 식빵 안에 볶은 채소를 넣고 계란 물을 틀의 3/4 정도까지 부어준다.

7. 계란 물 위에 브로콜리를 올리고 180도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준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