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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한반도 전쟁 가능성도 대비"

김형주

입력 : 2010.12.27 09:34|수정 : 2010.12.27 09:36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유사상황에도 대비했다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이그나티어스가 어제 밝혔습니다.

이그나티어스는 어제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사안을 다룬 칼럼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까지 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이 3주전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무모함이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북한에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그나티어스는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취임한 뒤, 지난 2개월간 대북 압박외교가 성과를 냈으며, 지난 11월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가 한미 FTA 합의를 거부해, 결국 미국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점도 외교적 성과라고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