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벨기에 거주자가 성탄절 이브에 '돈 폭탄' 선물을 받았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성탄절 이브에 실시된 '유로 밀리언스' 추첨에서 벨기에서 로또를 구입한 사람이 19, 36, 38, 42, 46 등 5개 당첨 번호와 행운 번호(2, 8) 등 7개 숫자를 모두 맞췄다.
7개 숫자를 모두 맞춘 사람은 이 구입자가 유일해 최고 당첨금인 1천900만 유로(약 280억 원)를 독식하게 됐다.
유로 밀리언스는 벨기에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영국, 스위스 등 유럽의 9개 국가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로또로 올해 벨기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복권 사업자 측은 행운의 주인공 신원은 물론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판매소가 어디였는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이 전했다.
(브뤼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