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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접종 시작…철원서도 '양성' 판정

한승구

입력 : 2010.1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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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는 새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한승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북 안동과 예천, 경기 파주, 고양, 연천 등 5개 지역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안동은 전지역, 나머지 지역은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10km이내의 한우 13만 3천여 마리가 접종대상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8백여 명이 참여해 열흘 동안 계속합니다.

예방 접종을 실시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발생농장의 가축만 매몰처분됩니다.

마지막 예방접종이 끝나고 2주 뒤부터 정밀검사를 벌여 구제역에 걸리지 않았다고 확인되면 도축장 출하와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철원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측은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김모 씨의 한우 농가에서 2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반경 5백미터 내 14개 농가 1천여 마리 우제류에 대해 매몰처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자체들의  구제역 확산 방지 조치도 잇따라 전라남북도는 가축의 시도간 이동과 거래를 전면 금지했고, 경북 김천시는 전통 5일장을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