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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 주말을 앞두고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신형 KTX 열차가 고장나 엄동설한에 승객들이 기차를 바꿔타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옆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24일)밤 11시 반쯤 충남 논산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6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고속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의 아내 36살 오 모씨와 11살 난 아들이 숨졌고 오 씨와 13살 난 딸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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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선로에 멈춰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를 출발해 서울 용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518호 열차가 충남 연산역 부근에서 갑자기 운행을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에 타고있던 승객 200여 명이 목포에서 올라오는 KTX 420호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강추위에 30여 분 동안 떨어야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의 동력장치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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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광주시 옥동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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