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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형 마트.
이른 아침부터 때아닌 칼질이 요란한데.
소고기를 부위별로 다듬는 작업이 한창이다.
[내일 행사하는 1등급 한우 작업하는 중입니다.]
부위별 작업이 끝나면 이름하야 소 한 마리 납실 준비 마치고.
밖에선 벌써 소 한 마리 맞을 준비에 줄서기 한판 승부가 벌어졌는데.
[이정희/인천광역시 작전동 : 소 잡는다고 해서 소고기 사러 왔지요.]
[남진우/인천광역시 갈산동 : 한우 고기 싸게 준다고 하니까 와서 1시간 기다렸습니다.]
안심, 등심, 채끝, 갈비 부위는 100g 당 3,980원, 그 외의 부위는 1,980원!
[지금부터 판매를 시작하겠습니다.]
그야말로 시중의 절반 가격밖에 안 되는 폭탄세일의 유혹에 그 누가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최명식/유통센터 직원 : 우둔, 설도, 앞다리, 목심을 1,980원씩 받고 있습니다. 100g에.]
알뜰 주부들의 한우고기 쟁탈전 속에 어느새 오늘의 물량 동이 나고.
[고객님들 이제 등심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잽싼 발걸음으로 얻은 횡재수의 주인공 있는가 하면 아쉬움 속에 돌아서야 하는 주부들까지.
[물건이 좋으면서 가격도 괜찮잖아요.]
[김영숙/인천광역시 계산동 : 국도 끓여먹고 그럴꺼에요.]
한쪽에선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졌다.
지나가던 발걸음 사로잡은 주인공은
[아롱 사태 수삼냉채입니다.]
[지다래/요리연구가 : 아롱사태를 이용해서 수삼, 배, 오이, 배추나 밤을 채썰어서 곁들여서 먹는 요리입니다.]
요리법에 이은 시식 행사에 이곳의 경쟁률 역시 단연 최고!
[손영순/인천광역시 갈산동 : 연세 드신 분도 괜찮고 젋은 분도 괜찮고 다 괜찮을 것 같아요. 온 가족이 먹어도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도 살리고, 위축된 한우고기의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판촉전에 나섰다.
[원수희/유통센터 축산팀장 : 농가에서 어려움을 격고있는 농민들을 위해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서둘러라, 그리해야 얻을 수 있으니.
한우고기 50% 반값 할인 행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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