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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추위, 다음 주 월요일쯤 풀릴 듯

김수영

입력 : 2010.12.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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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과연 지금 얼마나 추운지 서울 목동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수영 기자! (네, 목동역입니다.) 벌써 밖에 서 있은지 오래됐는데, 발음은 제대로 될 것 같습니까?



<기자>

포근했다가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10분 정도 서 있었는데요, 얼굴이 얼얼해서 말하기조차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 목동역을 오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영하권의 기온보다 출근길 시민들을 더 괴롭히는 것은 강한 바람입니다.

아직 출근 전이라면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두터운 옷을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수도관 동파 신고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파를 막기 위해 외출하실 때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보일러도 낮은 온도로 가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 월요일에야 풀릴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