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등 세계 3대 유종의 국제 거래가격이 모두 2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0.97달러(1.07%) 오른 90.31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25일 기록된 올해 최저가(68.28달러)보다 22.03달러(32.2%) 뛴 것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유종인 두바이유 국제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웃돈 것은 2008년 9월29일 이후 처음이고, 올 들어 이날까지의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77.77달러다.
다른 국제유가도 주가 상승과 소매판매 증가 등 경제지표 호전의 영향을 받아 동반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45달러(0.50%) 오른 89.82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2월 인도분 선물은 0.46달러(0.50%) 오른 93.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 역시 각각 2008년 10월7일, 2008년 9월30일 이후 최고 가격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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