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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 나오는 횡성 코앞까지…강원 초비상

송인호

입력 : 2010.12.22 07:13

평창·화천 구제역 의심신고 오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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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 구제역이 가평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바로 옆에 있는 강원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벌써 평창과 화천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구제역 청정지역이던 경기도 가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강원도는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의 돼지농장을 시작으로 연천과 파주, 고양에 이어 불과 일주일 사이에 가평까지 번진 겁니다.

가평 구제역 발병 농장에서 강원도 경계까지는 불과 14km.

안동과 함께 국내 최대의 한우 사육 지역이자 횡성 한우 등 명품 브랜드가 많은 강원도는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계재철/강원도 축산과장 : 통제초소를 설치해서 외부인의 출입도 막고, 안에 있는 분들의 밖으로의 출입도 막고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평창과 화천의 한우농장에서 어제(21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오늘 중 정밀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고용석/횡성군수 : 모든 가축이 다 살처분을 해야하는 그런 아주 정말 초유의 비상사태가 생기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 됩니다.]

여기에 경기 포천과 김포, 충남 천안에서 까지 의심신고가 들어오면서 바이러스의 무차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가축은 무려 22만 마리로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