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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연평도 사격 훈련 이후 안보상황 점검과 국가위기관리센터 개편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1일) 오전 11시40분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천안함 사태 이후 7달 만에 열린 회의로 현정부 들어서는 5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 이후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이 서해5도 외에 오늘 오후 점등식을 하는 김포의 애기봉 등에서 국지적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천안함 사태 이후 개편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추가로 확대개편하는 안건이 오늘 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소속 인원을 늘리고 외교, 통일, 국방 등 정부 부처와 국정원 등 정보기관들과의 유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출범 이후 폐지됐던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의 기능이 부활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외교, 국방,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학교와 민방위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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