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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역서 30대 남자 전동차에 깔려 숨져

입력 : 2010.12.21 09:08


20일 오후 11시42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국철 성북역 선로에서 민모(32)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양주발 구로행 833호 전동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기관사 이모(52)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동차가 역 구내로 들어가는 순간에 철로에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시도했으나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구로 방향 국철 운행이 40여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민씨가 스스로 철로에 뛰어들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밀려 넘어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