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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긴밀 협력 예의주시…중국, 자제 촉구

조지현

입력 : 2010.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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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 관련국들도 북한의 대응 등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훈련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미국 정부는 국방부를 중심으로 한국 측과 긴밀한 정보를 교환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은 정당한 군사훈련을 추가도발의 구실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한반도 불안을 초래한 책임은 지난달 연평도 포격으로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있다는 겁니다.

다만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군이 시차를 두고라도 대응을 할 경우, 상황이 어떻게 확산될지 모른다는 점은 미국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훈련 직전까지도 북한의 편에 서서 한국군의 사격훈련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영 CCTV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훈련 소식을 상세히 전했고, 특히 국제사회가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데도 한국군이 훈련을 강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움직임에 한국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했던 일본 역시 이번 훈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외교적 해법과 관련해 한국, 미국과 공조할 것이며, 북한의 핵개발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북한과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