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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은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각 당의 입장 전해주시죠.
<기자>
한나라당은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은 통상적이고 당연한 훈련이며 수십 년간 매달 해온 주권행위라며 사격 훈련 재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막기 위해선 우리 사회가 단호하고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야당은 정략적인 북한 편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같은 보수 성향의 자유선진당도 "민주당 등 야당이 우리 군의 훈련 재개를 반대하는 것은 비겁한 패배주의"라며 "이런 패배주의가 오히려 무력도발을 유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지금은 평화를 위한 상황 개선을 할 때라며 북한같은 비정상적인 국가와 자존심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남북한 모두 오기를 부리다가는 국민을 전쟁의 재앙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며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사격훈련 재개는 누가 보더라도 예산안 날치기 국면 전환용"이라며 "전면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은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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