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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 수조원 유상증자 추진"

박민하

입력 : 2010.12.20 14:08


현대그룹은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들로 하여금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시켜 그 증자 대금으로 현대건설 인수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추진 중인 유상증자 규모는 수조원대이며, 유상증자 자금으로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차입금 규모가 줄어 이른바 승자의 저주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채권단에 제출한 나티시스 은행의 대출확인서는 법적 효력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채권단이 배임 문제를 걱정한다면 법과 입찰규정에 따라 현대그룹과 맺은 양해각서에 근거해 입찰절차를 진행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