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F-15K 비상출격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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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은 사격훈련이 정당한 주권행사인만큼 실시여부는 날씨만이 변수라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이 연평도에 머물고 있는데 북한이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5도와 황해도 인근에 깔린 안개로 어제 연평도 사격 훈련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어제(19일) "날씨만이 유일한 고려 사항"이라며 "사격훈련은 반드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해안포 기지를 정밀타격할 수 있는 F-15K 전투기의 비상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동개입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만큼 북한이 연평도를 재포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또다른 연평도 사태와 같은 그런 행동을 했을 경우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더 이상 북한을 감싸고 돌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행동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고….]
다만 북한이 NLL 해상을 겨냥한 해안포 사격이나 단거리 미사일 발사시험, 또 비무장지대의 총격 같은 성동격서식 대응을 통해 자신들의 위협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과시할 위험성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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