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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택 구입 시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선택 하시나요?
[임미자/성남시 판교동 : 교통이죠. 교통이 지하철 역세권이라야 살기가 편한 것 같아요.]
[심영규/ 경기도 군포시 : 젊은 층이니까 아무래도 교육보다는 주거 환경이나 교통이나 이런 쪽으로 볼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을 선택할 때 교통 편의성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이 주거환경의 쾌적성, 편의 시설 순으로 많은 응답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집을 살 때 교통 여건을 우선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은 20대에서 가장 높았지만 또 50대와 60대 이상으로 응답자의 나이가 들어도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원갑/부동산 정보업체 소장 : 일단은 주택상품 자체, 아파트라던지 주거형 상품 자체가 과거와 달리 투자에서 주거용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특히 학군 측면에서 보면 고교선택제라는 광역학군제가 실시되면서 이제 그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좋은 학군에 갈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고.]
특히 예전에 비해 주택의 투자 가치나 가격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의 감소는 부동산 침체를 겪으면서 주택을 투자보다는 실거주 측면에서 생각하는 쪽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주택의 크기는 99제곱미터에서 115제곱미터 사이의 주택이라고 답한 사람이 3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82제곱미터에서 99제곱미터 사이라는 사람이 23%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10년 후 생활에 필요한 집의 크기를 99제곱미터에서 115제곱미터라고 대답한 사람이 50%를 넘어 중형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치만/신한은행 차장 : 동거 가족 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있고, 국민들의 심리적인 주거 면적이 99제곱미터대였고, 이것이 경기 불황과 맞물리면서 중형주택을 선호는 계속 선호될 것으로 보이고, 대형 평수의 회기는 경기부분과 맞물려 당분간 활성화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형 평형 아파트 소유자들은 집의 크기를 늘리고 싶어 하는 반면, 대형 평형 소유자들은 집의 크기를 줄이고 싶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특히 응답자 중 1~2인 가구의 과반수 이상 응답자도 소형주택보다는 82제곱미터 이상 중형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형주택에 대한 인기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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