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엄마 잘 안다' 접근해 금품 훔친 40대 구속

입력 : 2010.12.15 09:38


충북 충주경찰서는 15일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성추행한 혐의(주거침입강간 등)로 정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5월21일 오후5시20분께 대전시 동구 문이 열려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던 김모(13)군에게 "엄마를 잘 아는데 목걸이 사이즈를 알아야 하니 목걸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며 순금반지, 진주목걸이 등 시가 15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DNA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해 7월10일 마산에서 발생한 A(9)양 강제추행 피의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씨는 경찰에서 "보험료 낼 돈이 없어서 금품을 훔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