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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는데, 이스라엘에서는 강풍 덕분에 고대 조각상이 발견됐습니다.
비바람과 거센 파도가 휩쓸고 간 이스라엘 해안가에서 흰색 대리석 조각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길이가 약 1.2미터 무게는 200 킬로그램으로, 머리와 팔이 손상되긴 했지만 토가차림을 한 여성 모습의 조각상입니다.
약 2천년 쯤 만들어진 고대 로마시대 조각상이 땅속에 묻혀 있다 강풍과 폭우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로마시대 욕실 조각과 모자이크도 발견됐는데요.
고고학자들은 강풍으로 인해 유적들이 손상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새 문화재가 발견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