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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차량 통제…복구에 석 달 이상

조제행

입력 : 2010.12.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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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3일) 큰 불이 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 근처 차량통행은 아직도 전면통제됩니다. 어제처럼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상하행선 진입과 계양나들목 판교 방향, 장수나들목 일산 방향 진입은 오늘도 통제됩니다.

어젯밤 10시부터 계양과 장수나들목 진입 통제가 일시 풀리기도 했지만 오늘 아침 6시부터 다시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까지 당분간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중으로 안전진단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복구공사와 계획과 차량 통행 재개 시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조사에서 고속도로 40여 미터 구간의 하부 구조물 일부가 새로 교체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파악돼, 도로가 완전히 복구되는데 적어도 석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처음 불이 시작된 25톤 유조차 운전기사 송 모씨와 주차장 관리인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사 송 씨가 화재 당시 현장에 있었고 가벼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