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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소 확진 판정 전 도축…3마리 '유통'

송인호

입력 : 2010.12.13 07:20|수정 : 2010.1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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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병 농가가 출하한 소 9마리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지기 하루 전인 지난 7일 도축돼 일부는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봉화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지기 나흘 전인 지난 4일 소 9마리를 서울 축산물 공판장으로 출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들은 사흘 뒤인 지난 7일 도축됐으며 이 가운데 3마리는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도축된 소들이 구제역이 발병하기 전에 출하된데다 도축 전후에 수의사가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때문에 구제역에 걸렸을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햇습니다.

농식품부는 하지만 시중에 유통된 소 3마리를 이력추적을 통해 회수 조치하는 한편, 도축된 뒤 보관돼 있는 6마리에 대해서도 폐기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