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당사국 다 나오면 응한다는 입장 피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회동 제안에 "당사국들이 모두 나오면 응할 수 있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지난 9일 중국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면담에서 '당사국들이 다 나오면 6자 수석대표 긴급회동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입장이 전향적이라고 하더라도 한.미.일이 반대하는 현시점에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김 위원장과 다이빙궈 위원의 면담결과를 우리측에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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