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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라선 인민위 간부 전격 교체"

김지성

입력 : 2010.12.12 11:04


북한이 올해 1월 특별시로 승격한 라선시의 인민위원회 간부들을 대거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소식통은 "최근 북한을 다녀온 중국인 사업가에게 라선시 김수열 인민위위원장이 경질되고 채송학ㆍ최광훈 부위원장 등 3명의 부위원장도 지난 10일자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림경만 라선시당 책임비서도 교체설이 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중국의 두만강 유역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본격적인 라선시 개발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가 '김정은 치적 쌓기용'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내년부터 라선지대에 이른바 적대국 인사들에 대한 출입허가 조치도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