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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킨 패러디 봇물…'니들은 봉황이라도 튀기냐?'

입력 : 2010.12.10 15:44|수정 : 2010.1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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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파는 한마리 5천 원짜리 치킨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몰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갖가지 패러디물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4년 개봉한 독일영화 '몰락-히틀러와 제 3국의 종말'을 바탕으로 한 패러디 동영상 '우리 동네엔 롯데마트가 없어' 는 진지한 배우들의 표정과 달리 기발한 자막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절규하는 히틀러가 동네 치킨집 사장들을 불러 모아 "니들은 무슨 봉황이라도 파냐" "배달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도 되냐" 며 부하들을 야단치는 모습이 한 마리에 1만8천 원을 받는 치킨업계의 현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패러디한 '버뮤다 삼각치킨'도 등장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 들어간 비행기나 배들이 통신이 끊기고 행방불명 되는 것처럼 인천의 롯데마트 부평점, 삼산전, 부평역점을 삼각형으로 이은 '버뮤다 삼각치킨'안에 들어간 치킨집들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네티즌들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통큰치킨을 사기 위해 롯데마트에 아침 일찍부터 줄선 사람들은 '얼리어닭터' 롯데마트에서 도보, 자전거, 승용차 등으로 5분 이내 권역을 '닭세권' 롯테마트 통큰 치킨의 최초 판매일을 '계천절'이라 명명하며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과 경기지역의 롯데마트를 연결하면 닭머리 모양이 된다는 '닭머리 지도'는 롯데마트가 이미 치밀하게 치킨사업을 준비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