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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먹어요" 북한 '꽃제비'여성 끝내 굶어죽어

김용태

입력 : 2010.12.10 11:01|수정 : 2010.12.10 11:08

대북매체 데일리NK 전해


처참한 몰골로 자신이 먹을 토끼풀을 뜯는 영상이 국내외 TV로 방송돼 충격을 줬던 북 한의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고 대북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전했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일본 아시아프레스 관계자는 데일리NK에 "이 여성이 지난 10월말쯤 옥수수밭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토끼풀을 뜯어서 뭐하냐"는 질문에 "내가 먹으려고 한다"고 답해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