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폭설에 '몽마르뜨 언덕서 스키를'

한정원

입력 : 2010.12.10 07:50

동영상

프랑스 파리에 23년 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대란이 빚어졌는데요.

모처럼의 폭설에 신이 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스키어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시원하게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이 스키어들로 가득 찼습니다.

11센티미터까지 눈이 쌓이면서 언덕 위에 약 150미터의 눈길이 만들어지자 파리 중심부에서 스키를 타보겠다며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입니다.

아예 초보자들을 데리고 등장한 한 스키강사는 "내 집 앞이라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질주해라"하는 코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덕 아래서는 23년만의 최대 폭설에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기와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