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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추위 주춤…중부, 저녁무렵 비

입력 : 2010.12.10 07:44|수정 : 2010.12.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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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변덕스런 날씨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아침 추위가 매서운데요. 

오후에는 추위가 풀리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퇴근길 무렵에는 중부와 경북 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5~10 mm 가량의 비가 지나겠는데요.

곳곳에 벼락과 돌풍, 우박이 예상됩니다.

또 강원 산간에는 1~3 cm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황사 소식도 있습니다.

어제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밀려오겠는데요.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새롭게 건조주의가 내려져 있는데요, 각별히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3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져있습니다.

대구의 기온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추운데요.

낮기온은 서울 8도, 전주와 광주가 13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맑겠지만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다음주 월요일쯤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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