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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 "주요무기 공동 생산…내년초 특사"

박진원

입력 : 2010.12.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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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9일) 아침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탱크와 잠수함, 훈련기 등 주요무기를 한국과 공동 생산하고 싶다며 국방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앞으로 한국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계획의 주 파트너가 된다는데도 합의했습니다.

[김희정/청와대 대변인 : 양국간 경제협력과 방위산업 협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 내년 초 인도네시아 측에서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체인 발리 민주주의 포럼을 공동주재했습니다.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우리 경험을 소개하면서 민주주의는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남북의 대치상황 속에서도 불과 한 세대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성취했습니다.]

9시간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조금 전 콸라룸푸르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