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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해외보다 훨씬 높아"

이병희

입력 : 2010.12.09 10:49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훨씬 높아 카드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국내외 지급카드의 수수료와 관련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은 1.85%로 네덜란드나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등에 비해 10배 정도 높았습니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역시 2%대로 0.7%인 프랑스보다 3배 정도 높았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호주와 덴마크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카드 수수료율이 높으면 가맹점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높아져 소비자들까지 피해를 입게되는 만큼 적정 수준으로 인하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