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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131억?

한정원

입력 : 2010.12.09 07:31|수정 : 2010.1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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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돈으로 130억 원이 넘는데, 과연 어떤 책인지 함께 보시죠. 

4권에 131억 원으로 출판물 경매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책입니다.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이 책들은 미국 조류학자 오듀본의 역작 '미국의 조류'입니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사냥한 새들의 모습을 4백여 가지 색상으로 그렸습니다.

1,065마리의 새를 그렸다고 하는데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책의 크기도 가로 약 90cm, 세로 60cm로 실제 새 크기와 똑같습니다.

119권이 남아 있지만 이 가운데 108권은 박물관과 도서관 소유여서 나머지책들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