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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당국이 지난 10월 초 석방했던 한국인 선교사 구 모 씨와 농장주 전 모 씨에 대해 재판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리비아 사법당국이 구 씨와 전 씨에게 7일 재판을 하겠다고 통보했다가 다시 21일로 재판 날짜를 연기했다"면서 "카다피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이들을 석방했지만, 정상적인 재판 절차의 진행을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구 씨 등은 압류당한 여권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출국 허가를 받지 못해 현재 리비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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