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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하나로 인생역전…그들만의 감동 이야기

입력 : 2010.12.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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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한 체격에 작은 키, 날카롭고도 다부진 표정.

중학교 중퇴에 집안의 가장이었던 소년은 이제 종업원 60명에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어엿한 중소기업의 사장이 되었다.

[김대인/2010 기능한국인 : 나는 끈질기게 내가 마음먹었던 건 반드시 해내는 그러한 특유의 뭐 성격이 있었던 거 같애, 고집이. 좌절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지난 9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대인 대표!

기계와 함께 해 온 40년 세월, 그의 하루는 여전히 자신이 만든 기계를 점검하고 살피는 일로 시작한다.

[다른 거는 문제 없고 잘 됐네.]

오븐 안에서 부풀어 오르는 반죽, 곧이어 갓 구워진 빵이 완성되고 이리저리 빵의 상태를 살피는 날카로운 눈빛!

[아~ 잘 소동이 됐습니다.]

제빵왕 김탁구가 있다면 제과제빵용 기계업계엔 내가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발효기계 '도우 컨디셔너'를 국내 최초로 디지털화 미국과 일본, 베트남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김대인/2010 기능한국인 : 나한테는 그게 기회라고 생각해서 아주 거기에 열정을 다 바쳤죠. 기계 개발하는 데.]

중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지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품고 달려온 기능 인생 40년!

그가 전하는 성공의 열쇠는 간단하다.

[김대인/2010 기능한국인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었어요. 시련 그건 뭐 과정이라고 생각했지 실패를 해서 좌절하거나 이런 생각은 전혀.]

10년 이상 산업체에 몸담아 성공한 기능인에게 수여하는 영광의 훈장, '기능한국인'!

올 한 해 선정된 11명의 기능한국인들이 자신의 인생역정을 이야기로 엮어냈다.

[이채필/고용노동부 차관 : 기능인으로 출발을 해서 어려움을 겪고 성공한 분들을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되도록 축하하는 그런 의미를 기리고자.]

온갖 시련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술 하나로 꿈을 이뤄낸 사람들!

그 감동적인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감회는 누구보다 남다른데~

[정희태/2010 기능한국인 : 책에 제 이름 석자가 실리고 제가 수기집을 발간했다는 거에 대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 기능 한국인!

역경을 이겨낸 그들의 가슴 따뜻한 성공 스토리가 우리 시대 기능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