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수도권] 김문수 도지사, 비상시 준비태세 점검

이영춘

입력 : 2010.12.07 17:41

경기도내서 안보 행보 강화

동영상

<앵커>

네, 차기 대권후보로 꼽히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최근 국가안보와 관련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소식, 수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문수 경기지사가 연평도 사태 이후 군부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안보, 대북문제와 관련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시죠.

오늘 아침 김문수 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 실국장회의입니다.

김 지사는 최근의 불안한 안보상황을 거론하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대국민 봉사 자세를 가질 것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연평도에서 남아있어봤자 나만 죽고 나만 찜질방에 누워가지고 살아야 된다. 이건 아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과 고통과 기쁨을 함께 하고….]

김 지사는 또 그제 해병 2사단 등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북의 도발시 10배로 갚아줘야 한다"며 강경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3일 오후에는 육·해·공군 장성 출신들로 구성된 안보 자문단 회의를 열고 비상 시 의·식·주 등 준비태세를 집중점검했습니다.

북한의 연내 경기도 포격 위협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 2일에는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3군 사령부를 긴급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의 이런 행보에 대해 일부에서는 차기대선과 연결짓기도 하지만, 김 지사 측은 도지사로서 도민 안전을 위한 당연한 행보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