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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 사격 훈련 재개…북 도발 가능성 주시

정영태

입력 : 2010.12.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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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은 어제(6일) 동서남해 전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지역 사격 훈련도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곧 실시됩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군당국은 북한군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한지 13일만인 어제 동서남해 전 해상 20여 곳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사격 훈련을 계속할 계획으로 북한군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해는 인천 앞바다 초치도 해상을 가장 북쪽으로 서산 근처 덕적도와 격렬비 열도 해상 등에서 사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거진과 기사문 등 동해 접경 지역에서도 사격훈련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연평도와 대청도, 백령도 등 NLL 근처 서북 5개 섬에서의 사격훈련은 기상악화로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연기됐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연평도에서의 사격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또 도발하면 교전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관진/국방부 장관 : 자위권적 차원의 대응은 적의 도발 의지가 뿌리 뽑힐 때까지 할 것이다.]

김 장관은 또 이달 중순쯤 있을 장군 인사에 대해서는 강한 군대 육성을 위해 야전성을 중심으로 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