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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독일의 한 TV쇼에서 출연자가 스턴트 묘기를 선보이다 사고가 일어나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독일의 공영방송 ZDF(체트데에프)의 '내기할까요' 는 출연자가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내기를 펼친 뒤, 시청들이 가장 많은 투표를 받는 이가 우승을 하는 리얼리티 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동시 생중계 되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일, 23살의 대학생 사무엘 코흐는 레포츠 기구인 파워라이저를 착용하고 달려오는 차를 뛰어 넘는 내기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코흐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전하는 네번째 차량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착지에 실패하고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현장은 충격을 받았고 차가운 침묵이 흘렀습니다. 결국 사무엘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는 얘기와 함께 방송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척추복합 골절상을 입은 코흐는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는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런 방송을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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