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지원, "한미 FTA 국회 비준 거부, 반대운동 나설 것"

심영구

입력 : 2010.12.05 13:56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미 FTA 타결에 대해 "굴욕적 협상 태도와 퍼주기 협상 결과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국민과 함께 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한미 FTA 타결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절차상, 외교의전상, 내용상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협상"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표현대로 한국은 획기적으로 양보했다"면서 "야4당, 시민사회, 국민과 함께 비준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실패한 재협상을 즉각 폐기하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해임해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퍼주기 재협상안을 국회에 제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