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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보도' PD수첩, 허위사실 있지만 무죄"

정혜진

입력 : 2010.12.02 21:04|수정 : 2010.12.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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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MBC 조능희 PD 등 PD수첩 제작진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이 확실하지 않은데도 인간광우병에 걸려 숨진 것처럼 전달한 부분 등 보도내용 가운데 일부는 사실과 다르지만 의도적인 왜곡으로 볼 수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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