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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달려라 '민원전철'…일대일 상담

입력 : 2010.12.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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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운행을 시작한 경기도 민원전철입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서동탄과 성북을 오가는 객실 한칸을 개조해 달리는 민원실로 꾸몄는데요.

일자리 상담 코너에서는 구직상담이 한창입니다.

[이은순/직업상담사 : 목적지까지 가시는 동안에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직업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기업체 취업정보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고, 일자리를 신청하면 경기도 일자리지원센터에 통보해 구인업체와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김황식/울산광역시 : 전역을 며칠 전에 했는데 우연찮게 지하철을 탔는데 좋은 정보, 직업에 대한 직업 정보 얻어서 좋았고.]

건강상담 코너에서는 영양사가 간단한 건강 점검과 함께 적절한 식단까지 알려줍니다.

[한성은/영양사 : 따로 시간내서 보건소나 이런데 방문해서 영양상담 받기 힘들거든요. 경기도에서 이번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서 손쉽게 지하철에서 영양상담 받을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휴일에는 전문의가 탑승해 무료 건강상담을 해주는데요.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에 간단한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박명용/경기도 안산시 : 색다른 프로그램이고요. 간단 간단하게 건강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알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한편, 경기도 우수 농산물 코너에서는 즉석 쇼핑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데요.

신청을 하면 배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강숙/서울 공릉동 : 선인장을 샀어요. 책상에 놓으려고. 지하철 타고 가면서 물건도 살 수 있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밖에도 사회복지 상담은 물론 농협의 서민 대출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활 민원서비스와 함께 편의시설도 눈길을 끄는데요.

수유실과 임산부 전용 좌석과 함께 다양한 읽을거리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간이 서점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미심/경기도 안산시 : 맨손으로 나왔더라도 볼 수 있고, 지금 책 읽으면서도 오늘 많이 힘들었는데 책 안에서 힘든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아요.]

노트북과 스마트 폰 사용자를 위한 공간도 따로 갖춰져 있는데요.

무료로 컴퓨터 이용은 물론 다양한 음악과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어 젊은층에게 인기입니다.

[우덕형/서울 충정동 : 잠깐 들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열차 타면서도 집에 가면서도 다운받아서 들으려고.]

[신현주/서울 신설동 : 한 번 이용해봤는데, 되게 유용한 것 같고, 지하철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민원전철은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하루 8차례 운행되는데요.

[김문수/경기도지사 : 우리 경기도가 넓고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민들의 시간을 아껴드리는 차원에서 행정 서비스가 보다 더 찾아가는 민원행정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경기도민들의 친근한 생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