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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안보의식 강화 주문"…초기대응 질책

박진원

입력 : 2010.11.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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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초기 대응을 질책하며 안보 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제발전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과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연평도 사태가 전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겠지만 이에 앞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먼저 안보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모든 국무위원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자신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으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가 위급 사태에 대한 대비는 국방부만 관계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질책하고 분단국가에서 안보는 전 부처와 관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 집단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와 함께 연말 서민 정책에 대한 집중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저소득층와 취약계층에 적시에 실질적 지원을 하려면 내년 1월부터 예산집행이 중요한 만큼 전부처의 업무보고를 연말까지 끝내고 예산 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