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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란 핵 과학자, 표적테러로 사망

한정원

입력 : 2010.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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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과학자들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잇따르면서 대학교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이란 경찰은 테헤란 북부 샤히드 베히시티 대학의 원자력공학과 교수인 샤리아리가 출근길에 폭탄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샤리아리 교수와 같은 차에 탔던 부인과 운전기사도 크게 다쳤고, 이란 국방부에서 핵 연구활동을 해왔던 핵 물리학 박사 압바시 부부도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의 차량에 접근한 괴한들은 달리던 차량에 폭탄을 부착해 폭발시켰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미 중앙정보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배후로 지목하고 폭탄 테러가 핵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