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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때가 때이니 만큼 방어훈련보다는 적의 본거지를 무력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몇배의 대응공격으로 보복한다는 경고가 담겨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지스함이 적 전투기의 위치를 알립니다.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은 즉각 전투태세에 돌입합니다.
항모에서 발진한 요격용 전투기들은 한반도 영공을 침범한 적기들을 격추시킵니다.
곧바로 반격이 시작됩니다.
대기하던 공군 전폭기가 적지로 침투해 적 군사 집결지를 직접 타격합니다.
일거에 적의 본거지를 초토화하는 작전입니다.
[김영철/합참 해상작전과장 : 공군기가 적지 종심깊은 곳에 전술폭격을 같이 병행하는 복합 훈련입니다.]
적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북한이 추가 도발한다면 북한 영토를 직접 폭격하겠다는 경곱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해안포 기지는 물론 공군 비행장, 주요 군사시설 등이 폭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최초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은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과 짝을 이뤄 실전을 방불케한 훈련 임무를 처음으로 수행했습니다.
7천 6백톤급 방어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구축함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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