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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철원 '매 값' 주고 폭행?…피해자 유씨 "돈이면 다냐?"

입력 : 2010.11.29 21:25|수정 : 2010.11.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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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벌 2세 기업인이 사람을 때리고는 '매 값'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이 회사에 이른바 지입 차량 승계를 요구해 온 52살 유홍준 씨는 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유씨는 사무실에 들어서자 사장 최원철 씨가 갑자기 폭행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 값은 후하게 쳐주겠다며 알루미늄 방망이로 허벅지를 마구 때렸다는 건데요, 최씨는 나중에는 1대당 3백만 원을 더 주겠다며 방망이로 엉덩이를 3대 때리고 얼굴까지 주먹으로 때린 뒤 멈췄고, 매 값이라며 천만원짜리 수표 2장을 유씨에게 던졌습니다.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씨는 자산규모 300억 원대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유 씨가 먼저 맞는 대신 돈을 달라고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유 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오늘 뒤늦게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