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한미 연합훈련 이틀 째를 맞아 서해상에서는 실사격 훈련 등 고강도 전술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한 해상, 공중 훈련에 집중하면서 대비태세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한미 연합훈련 이틀 째를 맞아 한미 양국은 핵 항공모함 조지워싱톤함이 참가한 가운데 고강도 전술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29일) 훈련은 군산항 서쪽 어청도 부근 해역에서 대공방어와 해상공방전, 공중침투를 비롯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양국은 예상되는 북측의 도발에 대비한 항모 강습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핵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수퍼 호넷 전투기가 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강도 높은 실사격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모함 함재기 70여 대를 비롯해 전투기 100여 대가 총동원됐습니다.
또 국가급 전략 정찰기 조인트 스타스와 현존 최강 전투기 F-22 랩터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한미 양국의 이지스함은 수백 개의 가상 공중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 방어하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이 밖에도 문무대왕함 등 해상 전력과 F-15K 전투기 등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훈련기간동안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해안포 진지는 물론 방사포와 전차부대 등 지상병력의 도발 징후를 정밀 감시하며, 추가도발시 즉각 응징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