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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내 기업들은 이번 사태가 수출과 내수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해 하는 해외 바이어 달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형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과 개성 공장에서 자동차용 연료펌프를 만드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불안해하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납기일 맞추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유동옥/개성공단 입주업체 사장 : 바이어들이 굉장히 우려섞인 전화가 왔었습니다. 이게 오래가면 상당히 문제가 되죠.]
해외 바이어들의 방한 계획 취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자업체 소니와 자동차 업체 혼다는 최근 임직원들의 방한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주 광주의 벤처포럼에 오려던 폴란드 바이어들도 방한을 취소했습니다.
[한선희/코트라 통상조사처장 : 해외바이어와 투자자들의 반응을 일일 모니터링 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이번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으며 단기간에 그칠 것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관광 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위약금을 내더라도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겠다는 중국과 일본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타야 쿄우코/일본인 관광객 : 연평도 소식을 접하고 놀랐는데, 여행사에서 안심하라고 했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면 한국에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다.]
수면 위로 부상한 대북 리스크가 그렇지 않아도 위축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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