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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여, 남탓 말고 국방예산이나 늘려라"

김호선

입력 : 2010.11.28 15:24|수정 : 2010.11.28 16:21

"북한 재도발하면 백배, 천배 당할 것"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대한 햇볕정책 책임론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3년간 햇볕정책을 반대하고 강경정책을 쓴 결과라며 이 정부의 대북정책이야말로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사태로 햇볕정책의 실패가 입증됐다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초당적 안보, 국방장관청문회 협력요구한 한나라당이 햇볕정책실패라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방장관 인사청문회도 빨리 하겠다고 민주당이 밝혔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승계하지 않고 3년간 반대해 성공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3년이 넘은 현 정부가 현재 순간에 발생한 일에 대해 반성은 커녕 전 정권 탓을 하는 것은 참으로 무능한 정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선 재도발하면 백배 천배 당하는 걸 알아야 하며 한미훈련은 전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지를 위해서인 만큼 절대 도발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